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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불법광고물 대폭 정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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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불법광고물 대폭 정비 나서
  • 이태헌 기자
  • 승인 2013.03.2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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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말까지 6개월간 집중 단속, 쾌적한 경관조성

[호남타임즈=이태헌기자]무안군은 쾌적한 경관조성과 성숙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불법광고물 일제정비에 나선다.

무안군은 이를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6개월간 불법광고물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하는데 미허가 및 법령위반 고정식 광고물을 대상으로 자진신고 시 이행강제금 등을 면제하고, 또한 광고물 설치 시 인허가를 받아야 하는 인식이 부족해 허가(신고)를 하지 않고 불법으로 간판을 설치한 경우에도 법적 요건을 갖췄으면 허가(신고) 신청을 통해 적법한 광고물로 양성화한다는 방침이다.

무안군이 이렇게 불법광고물 일제정비에 나서게 된 것은 광고물 설치 시 인허가를 받아야 하는 인식이 부족해 이를 이행하지 않아 최근 불법광고물로 전락하는 사례가 많아 이번에 자진신고기간을 통해 불법광고물을 양성화하면서 도시미관을 대폭 정비하기 위해서이다.

특히 무안군은 올해 개최되는 무안황토갯벌축제, 무안연꽃축제와 내년에 개최 예정인 전남도민체전 등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쾌적하고 깨끗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광고물을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불법광고물을 정비하기 위해 군 홈페이지 홍보와 업소에 대해 안내문 발송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주요 도로변과 읍면 소재지 등의 불법광고물을 지속적으로 지도 점검하는 등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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