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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유달산 개나리 향기 따라 봄 기운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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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유달산 개나리 향기 따라 봄 기운 만끽~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3.04.02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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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6일(토)~7일(일) 목포 유달산 로데오 광장 일원

▲ 다양한 퍼포먼스와 프로그램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2013년 유달산 꽃 축제’가 ‘희망나눔, 봄꽃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4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에 거쳐 유달산과 로데오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붓 드로잉 퍼포먼스의 개막 퍼포먼스를 서막으로 대표 프로그램인 유달산 꽃길걷기와 4·8 만세운동 재현행사, 유달산 코스프레, 희망나눔 꽃나무 경매 등 특별기획프로그램 5종, 노적봉 강강술래, 봄의 소리 공연행사, 우리가락 우리춤 등 문화예술공연 프로그램 5종이 준비됐다.

또 목포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나는 성악가다’, ‘황금 개나리를 찾아라’, 꽃차 화전시식회, 도자기 꽃병 만들기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32개의 다양한 체험전시 프로그램 등 체험참여프로그램 32종 등 총 4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 작년과 달라진 점

▲ 축제선포 퍼포먼스
모형 천자총통 발포로 축제를 시작한다. 꽃 축제와 어울리는 ‘붓 드로잉 퍼포먼스’를 구성하여 축제의 시작 선포한다.

▲ 유달산 꽃길 걷기
걷기 구간별 ‘사랑의 꽃길’, ‘행복의 꽃길’, ‘화합의 꽃길’의 3개의 다양한 주제로 구분, 사회자 진행에 맞춰 프로그램 진행한다.

작년 A, B 2개 코스로 양일간 진행하였으나 금년에는 코스 단일화해 하루 동안 진행한다. 다양한 복식 참여를 확대해 유달장수와 삼학선녀, 꽃 가면을 한 어린이(50명), 코스프레 참가자 확대(80명) 및 키다리 삐에로(4명), 석고마임(8명) 등이 참여한다.

▲ 길거리 공연 운영
유달산 일주도로 주요지점 7개소에 악기연주 및 공연팀 배치 운영한다.

▲ 먹거리 편의를 위해 향토음식부스 설치장소 확대
기존 2개소에서 3개소로 확대해, 노적봉 아래 주차장, 달성공원 주차장, 문화의 집 진입도로 앞(추가)을 운영한다.

▲ 특산품 판매부스 확대
기존 주민센터 자매결연 서남권 특산품 판매부스와 더불어, 우리시 사회적기업, 농공단지 생산 제품 판매부스를 추가했다.

▲ 유달산 일주도로변부스 확대 운영(기존 12개→24개)
총 70개 축제 부스(체험 21, 꽃나무 전시 12, 음식 23, 특산품 6, 운영 8) 중에서 일주도로(노적봉~달성공원)에 24개 부스(꽃나무 전시 12(기존), 특산품 6, 음식 6(추가))운영한다.

◎ 주요 프로그램

▲ 붓드로잉 퍼포먼스
6일(토) 오후 1시 23분 정종득 목포시장 환영메시지 전달 직후 대형 천에 ‘2013 목포유달산 꽃축제’라는 문안으로 서거라 초청 작가의 붓드로잉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퍼포먼스 완성작은 정종득 시장, 박지원 국회의원, 배종범 목포시의장 등 주요 내빈이 애드벌룬을 하늘에 띄운다.

▲ 유달산 꽃길걷기
6일(토) 선포식 직후, 노적봉~조각공원 구간을 주요내빈 및 시민, 관광객 등 10,000여 명이 참여해 걷기구간을 3개의 주제로 나눠, 구간별 사회자 진행에 맞춰 진행된다.

사랑의 꽃길(유달산 주차장 입구~웰빙체육공원) 구간에서는 사회자 유도와 함께 ‘사랑합니다’를 외치며 걷기를 진행한다. 행복의 꽃길(웰빙체육공원~달성공원 주차장) 구간은 다같이 ‘목포 스타일’ 노래에 맞춰 말춤을 춘다. 화합의 꽃길(달성공원 주차장~조각공원) 구간은 참여자 모두 손을 잡고, 화합의 마음으로 꽃길을 걷는다.

유달산 꽃길 걷기는 중고등학생 참가자에 한해 봉사활동 확인서를 발급해준다.

▲ 4·8 만세운동 재현행사

6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정명여고 정명관에서 기념식 후 정명여고~노적봉까지 정명여중 2·3학년, 정명여고 1·2학년 800여 명이 거리행진을 한다.

▲ 노적봉 강강술래
6일(토) 오후 1시 노적봉 주무대에서 시립무용단 29명이 강강술래를 펼친다.

▲ 유달산 꽃 축제 제2회 코스프레 대회
6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노적봉 앞~조각공원 구간에서 다놀 코스프레 연합동아리 등 80명이 ‘봄의 요정’ 주제로 유달산 꽃 축제만의 코스프레 분위기 연출한다.

유달산 꽃길 걷기와 함께 진행하며 시민, 관광객과 함께 다양한 퍼포먼스 및 사진촬영이 기대된다.
 

▲ 석고 마임 퍼포먼스
6일(토) 오후 1시부터 유달산 일주도로(노적봉~달성공원)에서 극단 새결에서 봄꽃에 어울리는 황금색 분장 및 심마니, 어부, 장사하는 아낙네 등 복장하여 스토리 텔링 및 석고마임을 연출한다.

▲ 황금 개나리를 찾아라
6일(토)~7(일) 오후 3시~4시까지 이순신 장군 동상 주변 황금 개나리 존 내에 숨겨진 황금 개나리 표식(1일 20개)을 찾아오면 황포돛배, 요트 승선 체험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 제2회 신춘 가곡의 향연 나는 성악가다
6일(토) 오후 2시 30분~4시 노적봉 예술공원에서 목포시립교향악단과 예선을 통과해 본선진출 시민(8명 이내)이 협연 성악가(2명)와 함께 협연하는 하모니의 장이 마련됐다.

▲ 시립국악원, 우리가락, 우리춤
6일(토) 오후 5시~5시 30분 로데오광장

▲ MBC 축하쇼
6일(토) 오후 6시 30분~8시 로데오광장

▲ 시립합창단, 봄의 소리
7(일) 오후 2시 30분~3시 30분 노적봉 예술공원에서 시립합창단이 가곡, 대중가요, 목포노래 모음을 공연한다

▲ 희망나눔 꽃나무 경매
6일(토)~7(일) 오후 2시 ~3시 달성공원 주차장에서 목포지역화원협회 물품을 협찬받아 경매가 이뤄진다. 판매수익금은 목포복지재단 기부한다.

▲ 유달산 꽃 그림 사생대회
6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조각공원에서 목포민족미술인협회의 주관으로 사생대회가 개최된다.

▲ 유달산 봄소식 백일장 대회
7(일) 오후 1시 30분부터 조각공원에서 목포문인협회의 주관으로 백일장 대회가 개최된다.

▲ 일주도로변 길거리 공연
6일(토)~7(일) 오후 12시 ~4시 까지 일주도로 7개 지점에서 색소폰, 언플로그 밴드, 기타, 현악 3중주, 색소폰, 비보이 공연, 타악 공연 등이 이뤄진다.

▲ 소원을 들어줘~ 큰바위 얼굴!
6일(토)~7(일) 동안 이순신 장군 동상 앞 노적봉 큰바위 얼굴 안내판에서 노적봉의 정기를 받아 소원이 이루어 진다는 큰 바위 얼굴을 배경으로 ‘소망의 창’에 소원지를 붙이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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