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금의 여러 해변에는 매년 중국 쪽에서 북서 계절풍을 타고 유입되는 폐어구, 폐그물, 스티로폼 등 각종 쓰레기가 밀려와 많은 인력과 예산이 소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정화활동은 도고마을의 청년회, 부녀회원 등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트랙타 2대와 1톤 트럭 5대 등 장비를 이용 30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해변 환경보존 활동을 진행했다.
도고마을 이장 정대주(67세)는 “우리 마을의 아름다운 해수욕장을 주민들과 힘을 합해 청소를 하니 마음도 뿌듯하고 주민들 간 우애와 정이 더욱 깊어지는 것 같다”며 “농한기에 맞춰 매년 함께하는 정화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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