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다문화청소년으로 구성된 합창단을 창단하게 되었는데 지난 3월 관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다문화청소년 합창단원으로 활동할 희망자를 모집하였으며 다문화가정 청소년 13명과 일반청소년 5명 등 총 18명을 선정해 다문화청소년합창단을 창단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연습에 들어갔다.
무안군에 따르면 다문화청소년합창단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조금 더 따뜻하고 편견 없는 시선으로 서로를 바라볼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취지에서 창단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매주 토요일 3시간씩 연습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다문화청소년합창단은 오는 5월에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제1회 무안군 청소년스포츠대회’ 기념식에 첫 선을 보이고, 하반기에는 합창대회에도 출전하여 기량을 선보일 계획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다문화청소년합창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청소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청소년수련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여가선용 프로그램과 체험학습 등을 운영하여 건전한 지역사회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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