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최익현) 목포해상교통관제센터가 2011년도 목포해상교통관제 서비스의 운영성과를 분석한 결과 해상교통관제시스템(VTS) 운영 이후 관제구역 내 해상교통관련 선박사고율 Zero화 목표를 달성, 해상교통안전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VTS 운영 개시 후 목포항을 입·출항하는 선박들에게 안전운항에 관련한 정보를 신속히 제공함에 따라 지속적인 선박사고 감소로 2008년 3건, 2009년 4건, 2010년 1건에서 2011년 0건으로 목표를 달성했다.

또한 목포항을 이용하는 선박 6만여 척에 항행정보와 기상정보를 10만 건 이상 제공, 전년도보다 정보제공 횟수가 5%증가했으며, 항만이용자에 대한 고객만족도 설문조사 실시 결과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는 등 서비스개선과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데 앞장서는 결과를 보여줬다.

목포지방해양항만청은 앞으로도 목포VTS센터를 통해 항만 내 해상교통관련 선박사고 뿐만 아니라 해상에서의 모든 사고 Zero화 달성을 위해 맞춤형 관제제공 및 VTS이용자 간담회 실시 등 신뢰감 주는 고객중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진영기자
 

정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