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고영기자]목포시 북항동의 한 독지가가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복지행정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북항 남도농수산 사장인 탁선철(43) 씨.
탁 씨는 지난 7월 목포농아인협회를 방문하여 청각장애인 5세대와 자매결연을 맺고, 각 가정별 식재료(생선 3kg, 총 40만 원 상당)를 전달하면서 안부를 살폈다.
탁 씨는 앞으로도 매월 첫째 주에 자매결연 세대를 방문하여 식재료 지원과 어려움을 같이 나눌 계획이다.
탁 씨는 “청각 장애인 세대와 자매결연을 맺고 옆에서 지켜보니 주위의 어려운 사람들의 힘겨움이 피부로 느껴져 온다”며 “앞으로도 법적 지원이 미치지 않는 세대를 대상으로 경제적, 정서적 지원을 통해 힘과 용기를 갖고 살 수 있는 디딤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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