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골 무안에서 귀농, 귀촌자 황토흙집 짓기 인기
[호남타임즈=박상배기자]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이달 2일부터 오는 12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7회에 걸쳐 목포대학교 흙 건축 실습장에서 ‘흙 건축 전문가 과정 평생교육’을 운영한다.무안군에 따르면 무안을 대표하는 황토를 이용해 흙건축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농수산물, 황토 한옥, 웰빙 분야 등 지역특화 사업과 연계하여 무안 황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흙 건축 전문가 과정 평생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무안 황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확산시킬 수 있도록 귀농․귀촌자 및 퇴직자, 마을활동가 등 흙 건축에 관심이 많은 20명을 모집하여 전문가 과정 수료 후 직접 흙집을 지을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교육과정을 기획했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교육내용은 난방과 화덕의 이해, 구조물 안전성 이론수업과 바닥치기, 기초석 만들기, 흙벽돌 벽체, 지붕 천정, 흙 페인트, 외부마감 방수 등 실습수업으로 수강생들이 흙 건축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군 관계자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흙건축, 홈까페 마스터 등 자격증 취득이나 일상생활에서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여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목포타임즈신문 제77호 2013년 11월 13일자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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