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제53회 전라남도 체육대회(4월 29일~5월 2일) 성공개최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정비를 위해 환경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도로변 및 경기장 주변 정화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대회기간 동안 무안을 찾는 선수단 등 방문객에게 청결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지난 2월부터 9개 읍면 31개 구간에 근로자를 통한 도로변 청소를 실시하는 한편, 주 2회 노면청소 차량을 운행하여 도로변 곳곳에 쌓인 모래먼지와 퇴적물 제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무안군은 경기장 주변과 주요 도로변, 주변 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적치된 각종 오물 및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한 무안군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그동안 월 1회 실시하던 공직자 조기청소를 매주 금요일 공무원과 푸른무안21, 읍면 기관단체 등이 대거 참여하는 도로변 청소로 확대하여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전남체전이 무안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만큼 대회기간에 맞춰 청소기동반 운영, 실과소 경기장 담당제를 실시하여 군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무안군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태헌기자

<목포타임즈신문 제92호 2014년 4월 9일자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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