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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전남체전 개최 6월 10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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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전남체전 개최 6월 10로 연기
  • 이태헌 기자
  • 승인 2014.04.22 1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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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침몰사고 전국민 애도분위기 감안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무안군 일원에서 개최할 계획이었던 ‘2014 전남체전을 여객선(세월호) 침몰사고로 전국민 애도분위기를 감안하여 연기하기로 결정됐다.

전남도는 무안군, 관련기관단체, 체육관계자와 협의하여 국가적 재난을 함께 극복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전남체전 대회일정을 사회적 분위기 및 사고수습 등 전반적인 사항을 감안하여 지방선거 이후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전남도와 체육회 관계자는 “여객선 침몰 사고에 대한 애도 차원에서 대회를 연기하게 됐다”며 “침몰사고로 실종자와 사망자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와 함께 실종자가 빠른 시간내에 구조될 수 있도록 하고,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학생들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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