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0:28 (토)
신흥동·옥암동, 경로효친으로 가정의 달 맞아
상태바
신흥동·옥암동, 경로효친으로 가정의 달 맞아
  • 고영 기자
  • 승인 2015.05.06 1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흥동 어르신 150여명 점심 대접, 옥암동 어르신 기념사진 촬영

 
신흥동과 옥암동이 경로효친으로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했다.

신흥동주민센터(동장 김덕용)는 지난달 30일 하당원형상가번영회(회장 나일성)에서 주관하고 경복궁식당 후원으로 어르신 초청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관내 독거노인 및 경로당 회원을 비롯해 무안 일로읍 어르신 150여명에게 정성껏 차린 점심을 대접하고, 각설이 타령 등 공연으로 흥을 북돋았다.

나일성 회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께 기쁨과 만족을 드려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옥암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영미)는 관내 결혼 50주년 이상 된 어르신 30쌍을 초청해 결혼사진 촬영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 사진반 강사(조로옥)와 학생 8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메이크업부터 촬영을 봉사하는 재능 기부로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어르신들은 “평소 결혼 기념사진을 촬영하려 했으나 사정이 여의치 않았는데 이번 기회에 찍을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박영미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촬영 사진을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어르신들께 액자에 담아 전달할 예정이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언제나 귀를 기울여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고영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