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수청, 추석연휴 항만운영지원 특별대책 마련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형대)은 오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을 ‘추석 연휴 항만운영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목포항 이용자가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휴기간 중 목포청에 ‘특별대책반’을 운영하여 하역회사, 항운노조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갖추고 비상대기조를 편성하는 등 원활한 하역작업 지원으로 화물 수송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예·도선 서비스 정상기능 유지 및 목포항항만교통관제센터와의 공조를 통해 24시간 입·출항 선박의 원활한 항만 이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안전관리를 위해 하역작업 현장 등 항만시설을 대상으로 부두순찰과 항만경비 보안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목포해수청 관계자는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점검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며, “연휴기간 목포항을 이용하는 관광객 및 인근 주민들은 해상 추락 등의 인명피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통제항만구역 내 출입을 금지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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