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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광양읍·봉강면 시작으로 올해 ‘시민과의 대화’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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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광양읍·봉강면 시작으로 올해 ‘시민과의 대화’출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7.02.2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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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읍 목성지구 개발, 희망도서관과 용강도서관 개관 높은 관심 보여 / 부추, 복분자, 표고버섯 등 특화작목 통해 봉강면 활성화 추진

▲ 정현복 광양시장, 광양읍·봉강면 시작으로 올해 ‘시민과의 대화’출발(광양읍)
정현복 광양시장이 2월 20일부터 28일까지 광양읍과 봉강면을 시작으로 12개 읍․ 면․ 동을 순회하며 올해 시민과의 대화에 나섰다.

첫 일정인 광양읍민과의 대화는 12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인사말에 이어 2017년 시정 방향과 주요 정책을 공유한 뒤 지역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대화에서는 광양읍 목성지구 개발, 희망도서관과 용강도서관 개관을 비롯한 지역 현안들이 큰 관심사항으로 떠올랐으며,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과 보육재단 설립이 순조롭게 추진돼야 한다는 의견들이 나왔다.

이에 대해 정현복 광양시장은 “목성지구는 6월 중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인가를 받아 공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고, 희망도서관과 용강도서관은 올해 12월에 준공할 수 있도록 서둘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젊은 도시의 특성에 걸맞게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도시를 만드는 데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전국 최초로 설립하는 보육재단으로 고품질의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새해 각오를 덧붙였다.

이날 오후에 진행된 봉강면민과의 대화에서 정 시장은 “백운저수지와 성불계곡, 백운산이라는 좋은 환경을 갖고 있는 봉강면에 부추와 복분자, 표고버섯 등 특화작목을 활성화해 농가소득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 일정은 2월 21일(화)은 옥룡면(10:00)과 옥곡면(14:00), 2월 22일(수)은 진상면(10:00)과 다압면(14:00), 2월 23일(목)은 진월면(10:00)과 태인동(14:00), 2월 27일(월)은 광영동(10:00)과 금호동(14:00), 마지막 일정인 2월 28일(화)에는 골약동(10:00)과 중마동(14:00)에서 진행된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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