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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행복의 두레박’ 에너지 나눔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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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행복의 두레박’ 에너지 나눔 교실 운영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7.02.24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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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시민교육의 틀을 바꾼다

▲ 순천시, ‘행복의 두레박’ 에너지 나눔 교실 운영
순천시가 음악봉사단과 함께 하는 현장 에너지 교육으로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열관리시공인협회 전남도회(회장 윤기주), 사랑봉사단(단장 김도근)과 함께 ‘행복의 두레박’이라는 교육 사업단을 구성했다.

사업단은 ‘즐거움으로 에너지를 창조한다’는 주제로 2020년까지 지역 내 40개 경로당을 찾아다니며 에너지 나눔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에너지 나눔 교실은 매월 1~2회 원하는 곳, 원하는 시간에 1일 2시간의 재미난 교육으로 시민과 소통할 방침이다.

그 첫 번째 교실이 23일 대대동 여자경로당에서 열렸다.

교육 참석자는 “딱딱한 에너지 정책 홍보 대신 음악을 접목한 교육 실시로 쉽고 즐겁게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시는 에너지 자립도시 순천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교육을 통해 에너지 절약과 에너지 정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행복의 두레박 사업단은 좋은 일이 생기거나 모임이 있을 때마다 1만 원씩을 적립하는 행복나눔통장을 개설해 ‘나눔’을 에너지 교육과 접목하고 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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