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군이 2009년에 자체 개발해 운영중인 무안군공간정보시스템과 전라남도의 공간정보시스템, 공간정보분석시스템의 활용 방법과 사용에 따른 보안사항 준수 교육으로 진행했다.
공간정보시스템이란 지구상에서 존재하는 지형, 지물을 비롯한 시공간상의 현상들을 컴퓨터 및 S/W를 활용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일련의 정보시스템을 말하며, 항공영상을 기반으로 토지대장, 지적도 등 각종 토지 속성정보와 도로와 상·하수도, 가스관등 7대 지하시설물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무안군공간정보시스템은 직원의 98%인 618명이 사용자 등록하여 이용하고 있으며, 전라남도의 공간정보분석시스템은 지난해 7월 통신사와 카드사 등 민간정보와 행정정보를 공간정보와 결합하여 개발한 최신의 시스템으로 토지행정정보, 유동인구분석 서비스, 그리고 전라남도의 섬과 숲에 대한 정보등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직무에 활용시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2년에 한 번 씩 최신의 항공영상탑재와 남악신도시 지역, 농공단지 지역, 회산백련지등의 드론 영상 탑재를 통해 더욱더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며 “공무원들이 다양하게 공간정보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보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조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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