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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디지털교과서 활용 교감 연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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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디지털교과서 활용 교감 연찬회
  • 정은찬 기자
  • 승인 2017.07.19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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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교과서, 수업이 달라집니다!

▲ 전남교육청은 전남 지역 내 초․중학교 교감 67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교과서 활용을 위한 연찬회를 갖는다. <사진제공=전남교육청>

전남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8일 전남교육연구정보원, 20일 순천 청암대에서 전남 지역 내 초․중학교 교감 67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교과서 활용을 위한 연찬회를 갖는다.

디지털교과서는 21세기 정보화 사회에서 기존의 서책형 교과서와 달리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춘 새로운 개념의 교과서로 지난 2011년부터 추진되어온 스마트교육의 한 축이다.

지난해 8월, 초・중등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국검정 구분 고시 및 검정 실시 공고에 따라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초등학교 3, 4학년, 중학교 1학년에 적용되는 디지털교과서가 내년에 정식 교과서로 사용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내년 적용을 목표로 국정교과서 초등 3,4학년(사회, 과학), 검정교과서 초등 3,4학년(영어), 중학교(사회, 과학, 영어), 고등학교(영어) 디지털교과서를 개발 중이다.

이번 연찬회는 디지털교과서 및 학습 커뮤니티 소개,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사례 등을 통해 내년부터 사용되는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수업장학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준석 미래인재과장은 “이번 연찬회가 학생중심 수업과 교원의 교실수업 개선에 미치는 교감 선생님들의 장학 역량을 강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 교사들의 스마트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농산어촌을 비롯, 도내 모든 초・중・고에 무선인터넷망이 갖추어진 스마트교실을 1실 이상 구축해 디지털교과서 활용수업, SW교육 등 스마트교육 기반을 마련했다.

또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원연수 등을 통해 글로벌시대의 교육패러다임을 선도하고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정은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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