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및 성평등 의식 확산에 온힘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및 성평등 의식 확산에 온힘
전남여성가족재단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및 성평등 의식 확산을 통해 도내 취약계층에 대한 가정폭력과 이로 이어지는 아동학대, 노인학대 등을 예방하기 위해 8일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과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을 통해 전남여성가족재단과 전남도사회서비스원 전남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아동 청소년 기관, 요양 돌봄 기관, 상담 관련 기관, 기타 사회복지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지원한다.
총 485개 기관에 교육을 지원할 예정으로 가정폭력, 아동학대, 노인학대 등 위기 상황 발견 시 조기 개입 및 신고, 피해자 보호 등 초기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역사회 통합 안전망이 구축될 전망이다.
또한 두 기관은 관련 기관 종사자가 전남여성가족재단의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이수해 아동, 청소년, 심리, 장애인, 노인 등 분야별 특화 강의를 하도록 하고 전남에서 활동할 성평등 분야 전문 인재를 신규 발굴, 양성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전남여성가족재단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민에게 생활 밀착형 서비스 제공 인력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하게 돼 그 확산 효과가 높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호남타임즈 >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