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후보들의 경선 역선택 뚫고 누가 최종 후보 관심
해남군수 후보 제외한 21개 지역 시장군수 이번 주 경선
무소속 후보들의 경선 역선택 뚫고 누가 최종 후보 관심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남지역 기초단체장 후보를 선정하기위한 경선 후보를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남 22개 기초단체장 선거구 중 21개 지역은 경선을 통해 후보자를 결정하기로 했다. 해남군수 후보는 명현관 후보를 단수 공천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발표한 심사결과를 보면, 3인 경선이 실시되는 곳은 7곳 지역으로 ▲나주시장(윤병태, 이민준, 최용선) ▲광양시장(김재무, 문양오, 이용재) ▲장성군수(김한종, 박노원, 유성수) ▲영암군수(배용태, 우승희, 전동평) ▲무안군수(강병국, 김대현, 이정운) ▲신안군수(김행원, 박석배, 박우량) ▲담양군수(김정오, 이병노, 최화삼) 등이다. 담양군수는 당초 보류 결정을 내렸지만 소명절차를 거쳐 경선을 최종 확정했다.
2인 경선이 실시되는 9곳은 ▲목포시장(강성휘, 김종식) ▲곡성군수(이상철, 이재호) ▲고흥군수(공영민, 박진권) ▲보성군수(김철우, 임영수) ▲화순군수(구복규, 문행주) ▲장흥군수(곽태수, 김성) ▲진도군수(박인환, 이재각) ▲영광군수(김준성, 이동권) ▲함평군수(김경자, 이상익) 등이다.
이중 장흥군수 경선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재심위원회에서 김순태 사순문 신재춘 홍지영의 1차 예비경선 재심신청을 인용 결정함에 따라, 경선 방식을 원점에서 다시 논의해 치러진다.
후보 적격심사를 통과한 후보자들이 많아 1차, 2차 경선을 진행하는 곳은 여수시장, 순천
시장, 완도군수, 구례군수, 강진군수 등이다.
이중 4인 경선 지역은 ▲여수시장(강화수, 권오봉, 전창곤, 정기명) ▲순천시장(손훈모, 오하근, 장만채, 허석) ▲완도군수(김신, 신영균, 신우철, 지영배) ▲구례군수(김순호, 박양배, 신동수, 왕해전) ▲강진군수(강진원, 서채원, 이승옥) 등이다.
이 지역은 1차 경선에서 1위 후보가 50%미만 득표 할 경우, 1위와 2위 후보를 대상으로 2차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자를 선정한다. 경선은 권리당원 50%, 안심번호 선거인단 50%가 반영되는 국민참여경선으로 실시된다. 28일(목)과 29일(금) 사이에 대부분 실시되므로, 5월 2일경 최종 후보자들이 결정될 전망이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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