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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강진읍 목리마을, 제2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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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강진읍 목리마을, 제2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2.09.2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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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치매안심마을 현판식 열려
강진군 강진읍 목리마을, 제2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
강진군 강진읍 목리마을, 제2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

27일 치매안심마을 현판식 열려

강진군은 27일 강진읍 목리마을에서 제2호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을 열었다.

현판식에는 강진원 군수를 비롯해 강진군의회 의장·의원과 기관사회단체장, 강진읍 이장단장 및 각 마을 이장, 목리마을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치매안심마을 지정을 축하했다.

군은 현판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목리마을을 대상으로 ▲인식표·배회감지기 보급 ▲기저귀, 방수매트 등 조호물품 보급 ▲ 치매진단 및 치료비 지원 ▲가족 자조모임과 가족교실 운영 ▲전기안전점검 및 가스안전장치(타이머콕) 보급 ▲일반 주민을 위한 정서·인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어르신들의 건강이 곧 강진군의 건강 척도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전문화된 치매 예방 사업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우리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 없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 인식을 갖도록 지원하고 치매환자와 가족 및 지역 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군은 민선 8기를 맞이해 치매 치유 정책을 강화하고자 치매관리팀을 신설하고 예방과 관리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또 군 역점사업으로 전 국민 비대면 걷기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며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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