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순천시문화건강센터에서 열려…박람회 입장권 1천만 원 구매약정 등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5일 순천시문화건강센터에서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한 김영수 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장, 소병철 국회의원,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 읍면동 노인회 분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고운선 무용단 공연을 시작으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영상 상영, 노인강령 낭독, 박람회 입장권 구매약정,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시민과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어르신 등 44명에게 그간의 공로를 감사하는 의미로 수여했다.
더불어 빛고을의료재단(총무이사 정수미)과 사회복지법인 은성복지회(대표이사 은광석)에서 1천만 원의 2023정원박람회 입장권을 구매 약정해 의미를 더했다.
김영수 노인회장은 “해마다 10월은 지금까지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수행해 오신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의 달이다”면서 “지역사회와 노인복지에 귀감이 되어 표창받으신 분들 모두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노관규 순천시장은 “우리 세대가 맞이한 풍요는 어르신들이 젊은 시절 부지런한 삶을 사셨기 때문에 가능한 기적이다”며 “다음 세대를 위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지역 리더인 어르신들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10월 현재 순천시 어르신은 4만6천967명으로 인구 대비 16.8%이며, 초고령사회 진입을 대비해 시는 지난 5월 WHO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고 국제네크워크에 가입했다.
/정진영기자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