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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형 경장<무안경찰서>“각종 재난상황에 대처하는 경찰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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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형 경장<무안경찰서>“각종 재난상황에 대처하는 경찰의 역할”
  • 호남타임즈 기자
  • 승인 2022.10.2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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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재난상황에 대처하는 경찰의 역할”

대한민국 경찰은 긴급출동 신고 시 도민에게 최우선으로 도착하는 기관이다.

도민들은 범죄로 인한 피해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 상황과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지체 없이 112로 신고를 하고 경찰은 조직의 특수성인 기동성과 경찰관 직무집행법에 따라 국민의 생명·신체·재산의 보호를 위해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활동하고 있다.

2022년 대한민국은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과 태풍과 폭우로 인하여 수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태풍은 북태평양 서부에서 발생하는 열대성 저기압 중에서 중심 부근의 최대풍속이 17m/s 이상으로 강한 폭풍우를 동반하는 자연현상을 말한다.

발생지역에 따라 부르는 명칭이 다르고 태풍마다 제각각 특징도 다르지만, 대부분의 태풍은 강풍과 함께 수해를 일으키며 우리나라는 특히 초가을 태풍으로 피해를 보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더욱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태풍피해를 예방하려면, 먼저 자신이 사는 지역에 태풍이 언제 도달하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해야 한다.

모든 태풍은 강풍을 동반하기에 유리창이 흔들리거나 파손되지 않도록 창틀을 고정하고 화분 등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물건은 실내로 들여놓거나 단단히 고정해야 한다. 특히 단독주택은 집 주변 배수구도 미리 점검해야 한다.

우리 경찰에서는 태풍 대비 24시간 재난상황실을 구축하여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비상 연락망을 유지하고 천변 등 상습침수구역 내 차량 이동조치와 범람이 우려되는 차도를 통제하여 인적·물적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떠한 재난 상황이든 정부만, 의료지만, 경찰만, 노력해서는 발생하고 있는 복합재난 상황에 대응할 수 없다.

도민들이 참여하는 의용소방대, 자체 소방책임자 등 역할분담을 통해 현시점 재난 상황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역경을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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