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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죽교동, 취약계층 위한 온정 나눔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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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죽교동, 취약계층 위한 온정 나눔 줄이어
  • 허인영 기자
  • 승인 2022.11.10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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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인여고, 저소득층 어르신 8개 가구에 연탄 배달
목포재건교회, 거동 불편 어르신 위해 도시락 세트 나눔
목포혜인여자고등학교(교장 문승지)가 죽교동 취약계층에 ‘사랑의 연탄 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
목포혜인여자고등학교(교장 문승지)가 죽교동 취약계층에 ‘사랑의 연탄 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

혜인여고, 저소득층 어르신 8개 가구에 연탄 배달
목포재건교회, 거동 불편 어르신 위해 도시락 세트 나눔

목포시 죽교동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온정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5일에는 혜인여자고등학교(교장 문승지)가 죽교동 취약계층에 ‘사랑의 연탄 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

교직원과 학생 등 300여 명은 저소득층 어르신 8개 가구에 2,400장(192만 원 상당)을 배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혜인여고는 매년 연탄 배달을 통해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면서 이웃과 함께 사는 삶의 가치를 깨닫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학생은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나눔의 보람을 느꼈다. 미약하지만 취약계층 어르신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8일에는 목포재건교회 사랑의 봉사단(단장 강만선)이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나눔 봉사를 펼쳤다.

목포재건교회 사랑의 봉사단은 도시락 20세트(20만원 상당)를 통장들과 함께 거동 불편 어르신들의 가정에 방문·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목포재건교회 사랑의 봉사단은 매달 20~40마리의 생닭을 나누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있다.

강만선 단장은 “도시락 배달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어 뜻깊었다”면서 “앞으로 나눔의 범위를 더욱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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