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1 00:57 (토)
무안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한 은행원 2명에 감사장 수여
상태바
무안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한 은행원 2명에 감사장 수여
  • 임경환 기자
  • 승인 2022.12.13 16: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안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한 은행원 2명에 감사장 수여.
무안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한 은행원 2명에 감사장 수여.

무안경찰서(서장 박삼현)는 13일 운남남부신협, 무안새마을금고에 방문해 최근 방문 고객에 대한 세심한 관찰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직원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무안경찰서에 따르면 운남남부신협 직원은 피해자가 저금리 대환대출을 하기 위해 위약금을 마련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수상히 여겨 보이스피싱으로 판단 후 즉시 경찰에 신고해 금전 피해를 막았다. 또한 즉시 피해자의 핸드폰에 설치된 악성 어플을 삭제, 피해자 계좌에 대해 신속한 지급정지 조치를 취해 피해를 예방했다.

또 무안새마을금고 직원은 은행에 방문한 고객이 2,000만 원을 인출하려는 것을 발견하고 보이스피싱이 의심되어 출금을 정지시킨 후 보이스피싱임을 확인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피해자는 기존 대출 상환의 조건으로 정부대출자금 이자를 적게 내게 해준다는 말에 속아 돈을 이체하려던 것을 세심한 관찰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박삼현 무안경찰서장은 “금융기관 직원들의 고객에 대한 세심한 관찰과 빠른 대처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경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