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VE 사업 성과 확인, 목포시·신안군 협업 원활 추진

목포과학대학교(총장 이호균) HiVE센터는 12월 15일(목)~16일(금) 이틀간 신안군 증도면에 있는 엘도라도 리조트에서 교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2년 6월 HiVE 사업에 선정되어 6개월 간 성과를 확인하고 컨소시엄을 맺은 목포시, 신안군과의 협업 구조를 견고히 하기 위해 개최됐다.

HiVE 사업 성공적 추진을 위해 조직 소통방안에 대해 울산과학대학교 이남우 부총장의 특강과 광주보건대학교 HiVE센터의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첫 날 특강을 진행했다.

16일(금)은 HiVE 사업 핵심 요소인 청년인재의 지역정주를 위한 방안과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해 교육법인 향토 김영재 상임이사 특강, 목포과학대학교의 지역 특화분야인 해양수산식품 창업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대해 더플랜경영연구소 김정곤 대표, 그리고 신재생에너지분야 전문인력양성에 대해 녹색에너지연구원의 전영길 선임연구원의 특강이 진행되었다.

박경래 목포과학대 HiVE센터장은 “지방 소멸의 위기에 놓여 있는 지방의 기초자치단체에 지역 정주 가능한 전문인력 양성은 지역을 살릴 수 있는 기회이며, 사업의 확장을 통해 기존 지역산업 뿐만 아니라 신규산업이 개발될 수 있도록 확대 운영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 컨소시엄 기초자치단체와의 화합과 소통을 통해 일방이 아닌 상호 보완적 관계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목포과학대학교 HiVE 사업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매년 15억 원씩 지원되는 사업으로 2023년도부터 관광문화융합과, 해양수산식품융합과, 신재생에너지전기과 신입생을 모집하여 운영하게 된다.

/허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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