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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 전국 최초 목포시 치매가정 방문 119생활안전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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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 전국 최초 목포시 치매가정 방문 119생활안전점검 나서
  • 김창호 기자
  • 승인 2023.02.14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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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생활안전순찰 치매어르신 가정으로 확대 운영

119생활안전순찰 치매어르신 가정으로 확대 운영

목포소방서(서장 박의승)는 목포시 보건소와 협업을 통해 치매환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치매 가정을 방문, 화재예방과 더불어 집안에서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치매 가정에 방문하여 조리용 가스밸브 타이머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문어발식 콘센트 점검 등 화재 예방을 위한 점검뿐만 아니라 가정 내 미끄럼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장치 설치, 혈압 당뇨측정 등 기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치매어르신 면담을 통해 질병에 대한 정보를 시스템에 등록하면 해당 정보를 토대로 맞춤형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이 가능한 서비스인 119 안심콜 서비스를 운영한다.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치매가정은 화재 및 가정 내 안전사고에 매우 취약한 계층이다”며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가정에 대해 중점적인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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