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YMCA가 운영하고 있는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이수진)가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국가보훈처 보훈 테마활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보훈 테마활동 공모사업은 국가를 위하여 희생하거나 공헌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선양하며, 청소년의 나라사랑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국가보훈처에서 매년 공모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슬기로운 보훈생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청소년보훈문화기획단 ‘HERO’ 청소년들이 3가지 테마활동(기록하는 보훈, 찾아가는 보훈, 함께하는 보훈)을 진행한다.

첫번째, 기록하는 보훈은 HERO STORY라는 이름으로 지역사회 내 독립운동 현장탐방, 민주화운동·6.25참전유공자 등 국가유공자와의 인터뷰 영상콘텐츠를 제작하는 활동이다.

두번째, 찾아가는 보훈은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6.25참전유공자들이 청소년들과 만나 6.25전쟁의 의미와 참전용사의 헌신을 다시 생각해보는 활동으로‘제복의 영웅들! 다음세대와 만나다’ 는 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함께하는 보훈–보훈 전람회’는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호국보훈에 대한 분위기를 고취해나갈 계획이다.

이수진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장은 “청소년들이 테마가 있는 슬기로운 보훈생활활동을 통해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숭고한 보훈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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