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써니 워터파크 행사 진행

광주광역시봉선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민기)은 지난 28일(금) 다가오는 도심 속에서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봉써니 워터파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봉써니 워터파크는 최근 많은 비로 급수제한이 풀린 상황에서 무더위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시원한 물놀이 행사를 함으로써 활기찬 놀이의 장으로 청소년 및 학부모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형 물놀이 시설(워터슬라이드, 수영장)과 물놀이 중간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오리발 신고 달리기와 림보 게임 등을 구성하여 행사 시작부터 끝까지 청소년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행사를 준비한 양병우(수완고 2학년) 청소년은 “작년도 참여하고 올해도 참여했지만 워터파크를 직접 가지 않아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준비하는 과정 모두 재밌고 즐거웠다”라고 했으며, 참여 학부모는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무더운 날씨에도 준비해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의 표현과 더불어 안전사고없이 잘 진행되어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기회가 되면 꼭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선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되는 7월 26일(수)부터 8월 18일(금)까지 여름방학 프로그램 ‘봉캉스 즐기기’가 진행되고 있다. 청소년지도자와 전문강사들이 준비한 △나를 알아가는 퍼스널컬러진단 △타로수업 △기림의날 기념 무비데이 △여름 제철과일을 활용한 생활요리수업(탕후루&레몬청) 등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이 진행되고 있으니 신청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구글폼(https://bit.ly/2023봉캉스즐기기), 전화,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광주광역시봉선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단체인 「문화행동 S#ARP」이 광주광역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시립 청소년수련시설로 ‘생활기술’ ‘자치와 자립’ ‘공감’, ‘시민성’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더 나은 삶을 디자인할 수 있는 청소년 창의플랫폼으로 운영되고 있다.

/정은서기자

정은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