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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아동청소년그룹홈, 2023년 아동자립캠프 및 손수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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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아동청소년그룹홈, 2023년 아동자립캠프 및 손수 전시회 개최
  • 허인영 기자
  • 승인 2023.08.0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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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아동청소년그룹홈 2023년 아동자립캠프 및 손수 전시회 단체사진.
전남아동청소년그룹홈 2023년 아동자립캠프 및 손수 전시회 단체사진.

전남아동청소년그룹홈(회장 김철훈)이 지난 1일 보성군청소년수련원에서 그룹홈 33개소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아동자립캠프 및 손수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라남도의회 최선국 보건복지환경위원장, 오미화 김재철 김정희 전남도의원, 유미화 전라남도여성정책국장 등이 참석하여 격려했다.

김철훈 전남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장은 환영사에서 “오늘은 전남그룹홈아동들에게는 상징적이며 실질적인 자립 준비에 꼭 필요한 교육과 체험으로 자립에 한 발짝 다가서는 시간이 될 것이며, 그룹홈 종사자들이 소외되지 않고 차별 받지 않는 날이 빨리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년 아동자립캠프 및 손수 전시작품.
2023년 다양한 개성과 이야기를 담은 아이들의 손수 작품.

'손수 전시회’는 아이들이 그동안 함께 지내면서 다양한 개성과 이야기를 담은 작품전시회로 참석한 이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캠프는 1일부터 3일까지 2박3일 동안 진행했다. 

한편 아동청소년그룹홈(공동생활가정)은 지난 2004년 아동복지법으로 법제화되어 현재 2021년 기준으로 전국에 671여 개, 전남에 33개의 시설이 운영중이다. 학대나 가정해체, 빈곤, 유기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18세 미만의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아동의 개별적인 특성에 맞추어 보호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인간관계를 맺음으로써 사회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아동이 미래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양육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허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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