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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52차 시·도 대표회의, 전남 영광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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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52차 시·도 대표회의, 전남 영광서 개최
  • 허인영 기자
  • 승인 2023.08.30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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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필구 전남대표회장, “지방의회 자율성 제약 각종 법령 제도 개선 필요”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52차 시·도 대표회의 기념사진.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52차 시·도 대표회의 기념사진.

강필구 전남대표회장, “지방의회 자율성 제약 각종 법령 제도 개선 필요”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52차 시·도 대표회의가 29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 주관으로 개최됐다.

행사는 전국 시·도 대표회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서동욱 전라남도의회 의장,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 등 16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 시상, 개회사, 환영사 및 축사, 시·도 대표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방의정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광군의회 김한균 부의장을 비롯한 9명의 의원이 대한민국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영광군의회 의원들이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52차 시·도 대표회의에 참석하여 축하하고 있다.
영광군의회 의원들이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52차 시·도 대표회의에 참석하여 축하하고 있다.

회의는 협의회의 활동사항을 청취한 뒤 파크골프장 활성화 촉구 건의문 등 3건을 심의·의결했으며 그 결과를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전남대표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자치분권 확대와 지역발전을 위해 소통하고 협력하며 최선을 다해왔으나, 아직은 아쉬움이 크다”며, “지방의회 자율성을 제약하는 각종 법령과 제도들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지방의정봉사대상 수상자

▲ 정재훈(목포시의회 의원)

▲ 이남모(함평군의회 일방행정위원장)

▲ 고용진(여수시의회 의원)

▲ 김한균(영광군의회 부의장)

▲ 김홍순(곡성군의회 부의장)

▲ 조인호(완도군의회 의회운영위원장)

▲ 김수철(구례군의회 부의장)

▲ 최춘옥(신안군의회 의원)

▲ 정중섭(강진군의회 행정복지위원장)

/허인영기자

다음은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전남대표회장),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환영사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전남대표회장),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환영사

오늘은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날입니다.

어느 계절처럼 한 순간의 추억이 될 지금 이 순간과 회의장에 가득 찬 이 열기가 여기계신 모든 분들께 큰 힘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상사화가 피는 아름다운 굴비의 고장 영광군에서 제252회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시도대표회의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최봉환 회장님을 비롯한 시도대표 회장님, 전남시군의회 의장님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또한 오늘 이 자리를 함께 해주신 김영록 전남도지사님과 서동욱 전남도의장님, 그리고 우리 지역 국회의원이신 이개호 의원님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우리 시도대표회장님들의 방문을 따뜻하게 환영해 주신 김정섭 부군수님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님, 도의원님, 언론인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대단히 고맙습니다.

우리는 지방자치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앞장서고 있습니다.

그 누구보다 자치분권 확대와 지역발전을 위해 소통하고 협력하며 최선을 다해왔으나, 아직은 아쉬움이 크기만 합니다.

진정한 지방민주주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방의회 자율성을 제약하는 각종 법령과 제도들의 개선이 필요합니다.

이와 같이 아직 우리는 이루고 싶은 꿈과 희망이 많습니다.

그 꿈과 희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함께 한다면 그 어떠한 어려움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을 겁니다.

오늘 함께하는 이 자리가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되어 지방자치를 한 단계 성숙하게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면서,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먹거리와 미래지향적인 영광군을 찾아주신 시도대표 회장님들께 거듭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드리며, 별이 가장 밝게 빛나는 하늘에서 우리의 꿈을 찾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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