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마을공동체 지원 및 활성화 효과 증대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강성휘)이 전라남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노용숙)와 전남도 마을공동체 지원 및 활성화 효과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9월 12일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에서 열린 업무협약에서 양 기관은 전남도 마을공동체 활성화 효과 증대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수립하고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공동연구 및 사업을 진행할 것을 협약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사회서비스 관련 사업 및 정책연구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강성휘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장은 “마을공동체가 마을에서 이웃이 서로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관계망인 만큼 마을공동체를 통해 지방정부나 국가에서 해결해 주지 못하는 여러 사회문제들을 공동체 구성원들이 함께 모여서 스스로 찾아내 지속가능한 행복한 사회로의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라남도 각 지역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사회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노용숙 전라남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은 “고령화와 과소화로 인한 지역소멸이 가속화 되고 있는 현실에서 부족한 지역사회서비스 제공 및 활동의 효과가 확장될 수 있도록 많은 정책지원·개선과 지역 현안에 맞는 실효적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실천적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협의를 통해 구체적 협력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허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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