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목포시협의회(회장 김종찬)는 8월 5일 첫 번째 수혜가구를 시작으로 9월 10일 네 번째 수혜가구를 끝으로 취약계층 4가구를 대상으로 주거지 환경개선 사업인 사랑愛 집고쳐주기 사업를 실시하였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현장 실사를 통해 4가구를 선정하였고, 대상 가구 소재 각 동 협의회, 부녀회 회장과 회원들을 비롯해 행정복지센터 동장과 직원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정된 가구의 상태에 따라 도배, 장판 교체는 물론 가재도구 정리 및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보금자리 고쳐주기 행사는 우리 주변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참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매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 실천을 펼치고 있다.

김종찬 회장은 “무더운 여름 잦은 비로 노후된 창틀에서 비가 새고 집안 곳곳 곰팡이가 가득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모습에 너무나 안타까웠으나, 교체 후 기뻐하시는 수혜자분들을 뵈니 너무나 보람된다”며 “바쁜 일정에도 함께 봉사해 주신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허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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