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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사회서비스원 창의학교 전남 교육생, 미국 버클리음대 장학생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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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사회서비스원 창의학교 전남 교육생, 미국 버클리음대 장학생 합격
  • 허인영 기자
  • 승인 2024.02.07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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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연·정결·정우영·신원주, 한국 오디션에서 선발 영예
전남도사회서비스원 창의학교 전남 교육생, 미국 버클리음대 장학생 합격.
전남도사회서비스원 창의학교 전남 교육생, 미국 버클리음대 장학생 합격.

정수연·정결·정우영·신원주, 한국 오디션에서 선발 영예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강성휘)이 운영하는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창작교육 프로그램인 ‘창의학교 전남’의 교육생들이 2024년 세계 최대의 음악 사립 대학교인 버클리음악대학교(보스턴)에 장학생으로 합격했다.

정수연(베이스), 정결(피아노)은 학비 전액, 정우영(기타)은 학비 50%, 신원주(드럼)는 학비 30%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4년간 각각 받게 됐다.

정수연, 정결, 신원주, 정우영은 아동 청소년 때부터 청년이 되기까지 피나는 노력과 가족들의 헌신을 뒷받침으로 경향 실용음악 콩쿠르 대상, CBS 전국 학생 실용음악 콩쿠르 전체대상, 용인 재즈 페스티벌 우수상, 대구국제재즈축제 실용음악 콩쿠르 대상 수상 등 전국 단위 각종 콩쿠르 및 콘서트 등을 섭렵한 베테랑들이다.

정수연(23세) 양은 “꿈을 이룰 수 있게 되어 설렌다”며 “전라남도 지역의 예술적 성격을 음악으로 표현해 고향 산천의 자연을 노래하고 가족과 이웃에 대한 이야기를 음악적으로 표현하는 음악가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미국 버클리음악대학교에 합격한 4명은 2024년 9월 입학 예정으로 유학 준비 중에 있다.

강성휘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청소년 문화예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창의학교 전남’의 참여 학생들이 우수한 성과를 내어 뿌듯하다”며 “전남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인재로 성장하여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허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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