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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늘봄학교 사전 점검 '3월 운영 철처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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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늘봄학교 사전 점검 '3월 운영 철처 대비'
  • 백대홍 기자
  • 승인 2024.02.26 2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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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일 교육부·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 공동 현장 사전 점검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늘봄학교 운영 예정인 봉산초등학교 현장 점검 사진.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늘봄학교 운영 예정인 봉산초등학교 현장 점검 사진.

22~23일 교육부·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 공동 현장 사전 점검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교육부·시교육청과 공동으로 늘봄학교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시민협치진흥원에 따르면 이날 교육부 관계자와 시교육청 박지영 부교육감을 비롯한 현장점검단은 늘봄학교 운영학교인 봉산초등학교, 경산초등학교와 시민협치진흥원 내 위치한 늘봄지원센터를 방문해 인력배치 및 선발, 맞춤형 프로그램 공간확보, 프로그램 강사모집, 안내 및 홍보 방안 등을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늘봄학교 운영학교를 24년 상반기 32개 학교에서 우선 시행하고 하반기에는 전체 초등학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늘봄학교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해 3월 개학 전까지 즉각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협치진흥원 김진구 단장은 이날 “늘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단위학교의 늘봄학교 운영을 지원하고 학교와 학부모가 모두 만족하는 늘봄학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협치진흥원 내 설치된 늘봄지원센터는 지난 1월 개소 이후 한시적 기간제 23명, 단기행정실무사 9명,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 강사 33명을 직접 선발해 학교 현장에 배치하고, 늘봄학교 우선 시행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학교의 행정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광주시교육청에서만 추진하는 ‘신입생 준비기(3월1주~3주) 프로그램’을 기획해 희망하는 학교 1학년 학생들은 정규수업 이후 일정 시간 해당 교실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백대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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