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0:28 (토)
무안군, 2024년 지적재조사 전국 두 번째 규모 사업 추진
상태바
무안군, 2024년 지적재조사 전국 두 번째 규모 사업 추진
  • 임경환 기자
  • 승인 2024.03.05 2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개 지구 4,827필지 대상 … 국비 9억2천만 원 확보
무안군, 2024년 지적재조사 전국 두 번째 규모 사업 추진.
무안군, 2024년 지적재조사 전국 두 번째 규모 사업 추진.

4개 지구 4,827필지 대상 … 국비 9억2천만 원 확보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을 위해 국비 약 9억2천만 원을 확보하고 무안신학1·청계청수1·현경평산2·해제창매지구 등 4개 지구, 4,827필지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지적재조사에 나선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2030년까지 추진되는 장기 국책사업으로 올해 군이 추진하는 4,827필지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사업량이다.

앞서 군은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9개 마을 20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실시했다.

설명회에서는 사업지구별 선정 배경 및 목적, 사업절차 및 경계 설정 기준과 조정금 산정 방법, 토지소유자 동의서 징구 및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등 사업 전반에 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산 군수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지적불부합지가 해소됨은 물론 이웃 간의 경계분쟁, 재산권 행사의 불편이 해소돼 토지 이용 가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2012년부터 지적재조사 사업을 시작하여 22개 지구, 17,421필지를 완료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 최고 수준의 사업량을 확보하고 15개 지구, 17,779필지를 진행하고 있다.

/임경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