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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화건설, 목포 평화광장 ‘헤리티지호텔’ 그랜드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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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화건설, 목포 평화광장 ‘헤리티지호텔’ 그랜드오픈
  • 정은서 기자
  • 승인 2024.03.13 2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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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화건설주식회사는 ‘2015 살기좋은 아파트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이 지역과 세종특별자치시 등에 6천여세대의 아파트를 공급하고, 전남 강진에 27홀 규모의 다산베아채골프앤리조트를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는 중견 건설업체이다.

대한민국 4대 지역관광 거점도시에 선정된 1천 5백만 관광시대를 지향하는 맛과 멋의 도시 목포의 관광인프라 사업을 위해, 목포 평화광장에 명품 비즈니스 헤리티지호텔을 완공하고 오는 18일(월) 11시 그랜드 오픈식을 갖기로 했다.

근화건설주식회사는 목포 관광1번지 평화광장 인근 원형서로 22에 지상 8층 총 42실 규모의 비즈니스 숙박시설 헤리티지호텔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금번 헤리티지호텔은 근화건설 고 김호남회장의 사업을 이어받은 2세 경영자인 김유림 총괄사장과 장보성 근화건설 대표의 첫 사업으로서, 향토기업의 역사와 선대의 문화유산을 이어간다는 의미로 헤리티지라고 명명했다고 관계자는 전하고 있다.

목포시가 대한민국 4대 지역관광 거점도시로 선정되면서 천만 관광객 유치 청신호가 켜지고, 목포를 중심으로 한 전남 서남권관광도 비약적으로 발전할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회사에 의하면 2024년까지 1천 5백만 관광시대로 목표를 상향조정하고 있으나, 호텔급 숙박시설이 부족하여 관광인프라 구축이 절실한 실정이다. 사실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위해서는 경유형이 아닌 체류형(숙식형)으로 변화해야만 하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번에 목포의 향토기업인 근화건설주식회사가 목포관광의 중심 평화광장 인근에 헤리티지호텔을 완공한 것 또한, 지역 현안과제를 해결하는데 일조를 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관계자는 강조하고 있다.

근화건설은 지난 2018년 11월 전남 강진에 27홀 규모의 다산베아채컨트리클럽과 2019년 다산베아채 리조트를 완공하여 명품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헤리티지호텔을 완공함으로써, 관광 비즈니스 숙박시설과 골프장을 연계하는 다양한 패키지 특별상품을 개발하여 지역경제와 전남 레져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헤리티지호텔 완공과 함께 사업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는 근화건설과 2세 경영자의 포부를 통해 중견 향토기업의 유산을 이어가는 힘찬 도약을 지역민들이 기대하고 있다.

/정은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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