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종 추가하여 총 29종 지원, 최대 2,000만 원 보장
5종 추가하여 총 29종 지원, 최대 2,000만 원 보장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일상생활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나 재난으로부터 신체적 피해를 입은 군민이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군민안전보험의 보장범위를 지난 20일부터 확대하여 적용한다.
보장항목은 ▲자연재해 상해사망,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상해후유장해,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상해후유장해 등 총 29종목이며 각 보장항목에 따라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장된다.
사고일 당시 무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군민(등록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어 보장받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자연재해 상해후유장해 ▲사회재난 상해후유장해 ▲야생동물 피해보상 사망 및 치료비(벌, 뱀, 포유류 한정) ▲화상 수술비 등 총 5종목을 추가해 더욱 폭넓은 보상으로 군민의 생활 안정을 도울 계획이다.
보험금 청구와 관련해서는 보험 보장항목에 해당하는 사고가 발생하면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안내에 따라 증빙서류 등을 첨부하여 신청할 수 있다.
김산 군수는 “안전보험의 보장범위를 확대하여 예기치 못한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고 밝혔다.
/임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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