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도복지관은 지난 11월 08일(금) 목포국제볼링타운에서 ‘제18회 호남지역 발달장애인 볼링대회’를 개최했다.

명도복지관이 주관하고 목포신항만운영(주)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남지역 15개 사회복지기관을 중심으로 단체전 15개 팀과 개인전 120명 등 선수 및 관계자 총 140여명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루었으며, 대회를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대회 단체전은 4인 1조(장애인 3명, 비장앤 1명)로 결성하여 개인별 2게임씩 총 8게임 합계점수로 결정하였고, 개인전은 1인 2게임 합계점수로 결정했다.

단체전은 1위는 곡성삼강원, 2위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 3위는 창혜원이 차지하였으며 개인전은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 박강철씨가 1위를 수상했다.

성골롬반복지재단 라이안제라딘 대표이사는 대회사를 통해 “목포신항만운영(주)의 지속적인 관심과 든든한 후원에 힘입어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이룰 수 있었다.” 며 감사 인사를 전하였고,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선수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목포신항만운영 여종구 대표이사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발달장애인의 체력증진은 물론 장애인 볼링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한다. 장애인 생활체육 종목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함께 하겠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목포신항만운영(주)은 2008년부터 대회운영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을 비롯해 경기 진행에 필요한 인력을 파견하는 등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은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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