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는 봄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작은 불씨도 쉽게 대형산불로 번질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임야화재 예방에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5년간 여수시 관내에서 발생한 임야화재는 55건으로 해마다 약 11건의 임야화재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94%를 차지했다.
이에 여수소방서는 ▲논과 밭두렁 쓰레기 소각 행위 금지 ▲산림 주변에서 흡연을 삼가기 ▲담배꽁초 투기 금지 ▲ 입산 시 라이터, 성냥 등 화기 물질 소지 금지 등의 내용을 토대로 대대적인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여수소방서장은 “임야화재는 논과 밭두렁 태우기 등 부주의가 주원인이며 건조한 날씨로 인하여 대형산불로 번질 위험이 있다”며 “다양한 홍보와 캠페인을 통하여 여수시민 여러분들이 산불 위험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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