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기자]목포시 신흥동주민센터가 ‘입암산 지킴이 봉사단’을 운영하여 깨끗하고 청결한 입암산 환경조성에 애쓰고 있다.

신흥동은 이번 추석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이 목포자연사박물관과 도자전시관, 목포문학관 등을 품고 있는 입암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청결활동에 나선 것.

신흥동은 올해 4월부터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신흥동 자생조직원, 학생, 각급 단체회원 들이 참여하는 ‘입암산지킴이 토요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 9월 22일 목포 중앙여중 학생과 자생조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입암산 곳곳을 돌며 이번 태풍으로 부러진 나뭇가지 정비, 빈병, 쓰레기 수거 등 도심 속에서 윤활유 역할을 하고 있는 입암산을 정비하여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환경조성에 일익을 담당했다.

한편 입암산지킴이 토요봉사는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 또는 신흥동 주민센터에서 참가신청을 받고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4시간의 자원봉사시간과 목포자연사박물관, 생활도자박물관 등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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