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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수능시험 이후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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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수능시험 이후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점검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2.11.07 1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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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호프취급업소, 노래연습장 등 516개소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시는 수능시험을 전후하여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일제단속에 들어간다.
이번 단속은 수능시험 후 심리적 해방감과 들뜬 분위기에 편승하여 청소년들이 유해업소에 일시 취업, 출입하여 유해한 주류를 섭취하는 등의 탈선행위를 예방하고 영업주들로 하여금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실시한다.
단속대상은 소주・호프취급업소 122개소, 노래연습장 234개소, 심야 pc방 160개소 등 516개소가 해당된다.
단속활동은 수능 당일(8일) 오후 7시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하당 ‘장미의 거리’에서 목포소비자연맹 등 시민단체, 영업자단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과 합동으로 청소년 선도 가두캠페인을 실시하고 주변 식품접객업소 및 판매업소에 지도・계몽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합동단속은 연말까지 실시할 방침이며 청소년 불법고용, 청소년 주류판매 행위 등으로 위반업소는 관련법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과 형사입건 등 엄정한 조치를 단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은 1994년생부터 해당되기 때문에 출입하는 손님의 신분증 등을 확인한 후 주류를 제공할 것과 특히 호프, 카페, 소주방 형태의 업소에서는 청소년을 고용할 수 없으므로 각별한 주의를 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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