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우시티 증도’ 논 전면적 친환경농업 추진

군은 전체 경지면적의 17% (3,351ha)인 친환경 인증 면적을 금년에는 33%인 6,480ha까지 확대하여 유기농 및 무농약 친환경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으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초부터 관내 전 읍면을 순회하면서 친환경농업의 필요성과 친환경농업분야 사업시행지침 등을 설명하고, 향후 친환경농업 추진방향과 비전을 제시하여 친환경농업 확산을 유도하고 있다.
금년에 주요사업으로 토양개량제, 유기질비료, 녹비작물 종자대 등 친환경농업 기반 확충에 29억 원을 투자하여 토양 내 유기물 함량이 적은 농지의 토양 조건을 개선하고, 친환경농업단지조성 4,800ha, 친환경농산물 인증지원 1,098건, 친환경농업 직접지불제 2,415ha, 새끼우렁이 공급 5,426ha, 친환경 생태연못 조성 93개소 등 친환경농업 직접 지원에 93억 원을 투자하여 친환경농업 실천농업인이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아울러 아시아 최초 슬로우시티 지정,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있고, 한국관광공사에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2위로 선정된 증도를 신안군 친환경농업의 모델로 선정하여, 금년도에는 증도 논 전면적(565ha)에 대하여 무농약 이상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향후 섬 전체를 유기농 섬으로 조성하여 우리군의 이미지제고는 물론 농업인이 살고 싶은 행복한 1004섬 신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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