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50억 원 사업비 들여 부지매입 등 착수
무안군이 노후된 시설과 교통체증 유발 등 환경이 열악한 무안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하여 올해부터 시설현대화사업을 해 나간다고 밝혔다.무안군은 그동안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용역을 통하여 기존 중심상권과의 연계 및 중장기 발전가능성에 가장 부합한 무안읍 성내리 LH아파트 인근 1만 6,885㎡(5,108평)를 시장부지로 선정하고, 올해 5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해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총 110억 원을 투자하여 시장현대화를 마칠 계획이다.
군은 오는 2월 무안군 관리계획이 변경·고시되면 토지 및 물건보상에 착수하여 내년에는 현대식 판매시설을 포함한 식당가, 주차장, 이벤트광장, 체험시설 등 다양한 고객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시설현대화 사업이 완료되면 무안전통시장이 기존 정기시장 외에 매일시장기능이 더해져 농·수·축산물 등 다양한 지역특산품은 물론 상시적인 먹을거리 및 볼거리 제공으로 서남권 관광형 거점시장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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