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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물류 속속 도착…경주장 대회 분위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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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물류 속속 도착…경주장 대회 분위기 후끈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3.10.0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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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경주차 1대 100억 원 넘어 안전 운송, 시설 경비 등 분주

▲ 영암 F1경주장에 팀별 장비 및 방송장비 등이 반입되고 있다.
[호남타임즈=정민국기자]2013 F1국제자동차경주 한국대회 개최가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영암F1경주장이 팀별 장비 반입과 대회 지원을 위한 시설 설치, 손님맞이 방역활동 등으로 분주해 벌써부터 대회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1일 F1대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싱가포르대회가 끝나자 영암 F1경주장에 팀별 장비 및 방송장비 등이 반입되기 시작했다.

싱가포르대회에서 우승한 세바스찬 페텔의 소속팀 레드불을 비롯해 페라리, 맥라렌 등 일부 팀별 대회 장비는 일반 항공편으로 수송됐으며 엔진, 머신, 교체용 타이어 등은 25일 항공전세기(B747-400F) 6대(약 630톤)로 나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수송된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경주차와 각종 장비 등은 25톤 트레일러 및 11톤 트럭(Wingbody)으로 운송되며 안전한 운송을 위해 5∼6대 단위로 배차해 호위차량(컨보이)이 인솔한다.

한편 지난달 23일부터 F1조직위원회는 메인그랜드스탠드를 비롯해 팀 빌딩, 레이스컨트롤빌딩, 미디어센터, 기업부스 등 총 60개소에 대해 손님맞이를 위한 대대적인 청소와 방역활동,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해왔다.

또한 반입 장비에 대한 물류 보호와 시설 경비를 위한 전문 경비요원을 경주장 요소에 우선 배치해 장비 및 시설 안전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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