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이태헌기자]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 미취업자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소기업 청년인턴제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미취업자에게는 인턴근무 경험을 통해 취업능력 개발과 경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청년인턴을 채용한 기업은 1인 8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으며, 인턴기간 종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최대 480만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그리고 청년인턴이 정규직으로 전환되었을 경우 청년인턴에게 매월 20만원씩 6개월간 취업장려금도 지원한다.

청년인턴제 지원대상은 상시근로자 5~300명 미만의 중소기업체 이며, 영농·영어조합법인 이나 농업회사법인의 경우 상시근로자수는 무관하다.

청년인턴 참여대상은 만 18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자이며 현재 휴학으로 실업 상태인 학생과 졸업예정자도 지원할 수 있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전라남도 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http://job.jeonnam.go.kr)를 통하여 오는 2월 14일까지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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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