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박정채 의장의 소감

더 낮은 자세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겠습니다 !

존경하고 사랑하는 여수시민 여러분 !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

저는 금번 제6대 여수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당선되어, 그동안 경험했던 지혜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 시민들의 삶을 즐겁고 행복하게 만드는 일에 더 매진해 보고자 합니다.

먼저, 늘 따뜻한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존경하는 30만 여수시민들과 동료의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여러분들의 격려와 충언들을 항상 가슴에 새기면서 저에게 맡겨진 소임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고자 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
저는 이제, 제6대 여수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서, 우리 의회가 더 낮은 자세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30만 여수시민들의 아픔을 해소하고 즐거움을 함께하는 실질적인 민의의 전당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지역의 현안에 우리 시민들의 여론이 가감 없이 반영되고, 어렵고 불편한 이웃들의 삶에도 행정의 손길이 구석구석 스며들도록 하겠습니다. 시민대표기관으로써, 집행부에 대한 강력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하여 행정의 수준도 제고해 나갈 것입니다.

깨끗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으로 청렴한 의회, 시민사회와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 우리 시민들로부터 인정받고 사랑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언제나 연구하고 행동하는 의회로 거듭나 지방자치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존경받는 의회를 꼭 만들어 내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
금번 의장단 선거 과정에서 드러난 갈등의 싹은 과감하게 버립시다.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동료 의원 여러분들의 마음도 겸허히 받아들이면서 더 낮은 자세로 저의 책임을 다해 나가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 중책을 수행함에 있어 언제나 중요한 판단은 전체의원 간담회를 통한 민주적 의사결정 절차에 따를 것입니다. 시민들과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며, 시민사회와 각종 직능단체의 작은 여론도 살피면서 봉사하고 헌신하는 자세로 일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하나 된 마음으로 새로운 여수의 모습을 만들어 나갑시다. 더 낮은 자세로 더 겸손한 모습으로 30만 여수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우리들의 의정활동에 담아냅시다. 그런 시너지로 시민들이 행복한 국제 명품도시 여수를 꼭 만들어 나갑시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
동료의원 여러분과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

이제 새롭게 출발하는 우리 여수시의회에 변함없는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더 낮은 자세로 우리 시민들을 지키면서 집행부와 상생하면서도 강한 의회를 만들어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4 년 7월 1일

여수시의회 의장 당선자 박정채 올림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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