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취임식에서 송경일 부군수는 “신안군은 한국에서는 가장 선도적으로 중국의 대외개방 정책과 섬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인 중국인의 섬 관광 기호에 발맞춰가야 한다”며 “중국인들이 가장 선호하고 즐겨 찾는 곳으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어 “신 해양시대 지역 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군수님을 충실히 보좌하고 우리의 가치가 인정받도록 보다 생산적인 발전 동력을 발휘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송 부군수는 또 “도청, 중앙부처와 활발하게 소통하여 중국 대륙까지 역량을 키워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경일 부군수는 전남 고흥군 과역면 출신으로 1984년 전남 완도군 금일읍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1998년 사무관으로 승진, 광양시, 전라남도 주요 부서를 근무했다. 2011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하여 경제산업국, 안전행정국등 주요 요직을 거치고 금년 1월부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 근무하다 8월 1일자로 신안부군수에 임명되었다.
송경일 부군수는 탁월한 업무 추진력과 매사 적극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로 친화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정진영기자
<목포타임즈신문 제106호 2014년 8월 13일자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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