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박상배기자]무안군 해제중학교 제16회 동창회(회장 박형삼)는 지난 12일(금) 전라남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150만 원을 기탁했다.

해제중 16회 동창회는 2015년 졸업 30주년 행사를 앞두고 지역에 보탬이 되는 의미 있는 일을 추진하자는 회원들의 의견에 따라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번에 기부를 했다.

기탁대상자로는 독거노인, 조손가족, 2014년 확인조사로 기초수급이 중지되는 세대 등 해제면 저소득층 13세대를 선정하여 이루어 졌다.

박형삼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도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런 작은 나눔으로 해제면 지역의 나눔 문화가 더욱 확대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동주 해제면장은 “이번 기탁을 계기로 해제면 지역에 사랑의 용돈 드리기 운동을 펼쳐, 우리 이웃들이 추운 겨울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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