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김일중)와 합기도 연합회(회장 차성환)은 지난달 28일 서면 내에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5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배달 행사로 연탄 3,500장을 전달했다.
80명의 합기도 연합회 회원들이 겨울 찬바람에 구슬땀을 흘리며 연탄배달 봉사를 펼친 가운데, 서면 강청윗길에 사시는 허덕자 할머니는 “생활환경이 넉넉지 않아 많이 힘들고 올 겨울 어떻게 보내나 고민이 많았는데, 이렇게 겨울을 나기 위해 꼭 필요한 연탄을 배달까지 해 주셔서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차성환 회장은 “연탄 나눔 봉사가 생각보다 힘들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하니 커다란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일중 소장은 “이번 연탄배달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내는 좋은 계기가 되어 매우 기쁘고, 겨울철 에너지 소외계층이 지역의 관심과 사랑으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에서는 기업 및 단체와의 MOU를 체결하여 지역의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 사랑의 자매결연 행사를 펼쳐나가고 있으며 지역의 기업 및 기관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
기타 문의사항은 순천시자원봉사센터 749-3845/3195로 문의하면 된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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