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향토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인형극은 어린이들에게 예방접종의 필요성과 예방주사가 고마운 것이라는 사실을 알려 예방접종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주사에 대한 공포심을 줄이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방접종 주요 대상자인 어린이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예방접종률 향상과 어린이 감염병 예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2016 지역사회 예방접종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렸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인형극에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5~7세) 200여 명이 관람했으며,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 내용으로 큰 호응과 예방접종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 여름철을 맞아 수인성 식품매개질환, 결핵, 수족구 등 호흡기 감염병 등을 예방하기 위한 손 씻기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6세미만 영유아를 중심으로 수족구병이 급격히 증가하는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를 강조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예방접종과 손 씻기’를 강조했다”며, “다양한 홍보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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