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고사, 내신 성적 등 고려 학교장 추천 받은 445명 선정 / 지금까지 총 장학기금 234억8천여 만 원 조성, 4,694명 65억 원 지금
(재)백운장학회(이사장 정현복)가 9월 26일 2016년 상반기 관내 고등학생 445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1억9,760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6월 전국모의고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지역 중학교를 졸업하고 지역 고등학교에 진학한 자 중 중학교 내신 성적이 10% 이내인 학생, 성적이 월등히 향상된 학생 등에게 8개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을 결정했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에게는 개인별 최소 35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의 장학금과 함께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특히, 인문계 고등학교 뿐 아니라 실업계 고등학교인 한국항만물류고와 광양하이텍고등학교에도 작년에 이어 각각 6명 학생을 선정해 장학금 300만 원을 지급했다.
한편 재단법인 백운장학회는 1991년 설립 후 1992년부터 장학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총 234억8천여 만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지난 해까지 4,694명의 학생들에게 65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고등학생은 매년 상‧하반기 2회 대상 학교를 통해 지원하고, 대학생은 하반기(12월) 1회 대상자에게 직접 대면 지급한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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