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5미(味)에 병어회, 준치무침, 아구탕(찜), 우럭지리 등 포함
목포시가 대표 음식을 기존 5미(味)에서 9미(味)로 확대한다.
시는 그동안 세발낙지, 홍어삼합, 민어회, 꽃게무침, 갈치조림 등 5미(味)를 목포의 대표 음식으로 홍보해왔다. 하지만 타 지자체와 차별화하고 더욱 다양화하고자 지난 2개월 동안 시민, 학계, 여행업계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9미에는 기존 5미를 포함해 병어회, 준치무침, 아구탕(찜), 우럭지리 등 남도맛을 대표하는 개미(갯맛)가 풍부한 음식들이 새롭게 선정됐다.
시는 새롭게 선정된 9미를 바탕으로 “목포 구경(九景)가서 구미(九味) 당기는 음식 맛보세‘라는 슬로건으로 홍보 마케팅을 펼쳐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연계하면서 음식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조건형 관광과장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목포의 관광을 널리 알리고 관광안내판 정비, 팸투어, 전국사진공모전 등을 실시해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정민국기자
<목포타임즈신문 제192호 2016년 10월 6일자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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